ENM People
" 많고 많은 산업과 회사들 중에 왜 엔터업과 CJ ENM일까요?
"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요? " " 이 일을 하면 보람이 있을까요? "
장르를 뛰어넘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각자의 영역에서 세계를 더 흥미롭게 만드는 각 직무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대답을 확인하세요!
해외콘텐츠세일즈 ㅣ 나혜영
WHY CJENM
#콘텐츠경쟁력 #도전적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큰 매력을 느꼈고, CJ ENM 해외콘텐츠사업팀이 그 중심에서 국내 IP를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협력하며 콘텐츠를 현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맞춰 전략적으로 판매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단순한 유통을 넘어 새로운 포맷을 기획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환경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CJ ENM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콘텐츠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WE NEED
#사명감
저는 ‘사명감’이라는 단어가 저의 업무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하는 것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현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바이어들과 협상하고, 각 국가의 시장에 맞게 콘텐츠를 조율하며, 계약 이후에도 원활한 방영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높은 책임감과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한 작품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때마다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낍니다.
단순한 거래를 넘어,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제 업무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MY MOMENT
#글로벌확장
해외에서 한국 콘텐츠가 성공적으로 방영되고, 바이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제가 직접 협상하고 조율한 작품이 새로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을 때,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이 큽니다.
또한, 바이어들이 추가 시즌 계약을 요청하거나 다른 작품에도 관심을 보일 때, 단순한 판매를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무엇보다,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하게 된다는 점이 의미 있게 다가오며, 그 과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제게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직무전문가
Interview
담당 직무와 사업 분야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세요
해외콘텐츠사업팀은 ENM이 보유한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구체적으로, 제작된 드라마/예능 및 해외 리메이크 판권 등을 해외 방송사 및 플랫폼에 라이선스를 판매하고, 필요 시 각 국가에 맞게 현지화하여 해외 시청자들이 한국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도 합니다. 현지 바이어들과 협력해 계약 협상 및 이를 위한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다양한 국가의 방송사 및 플랫폼과 협력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직무 전문가님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세요?
해외 바이어 및 신규 플랫폼을 발굴하고, 시장 트렌드와 콘텐츠를 리서치하여 새로운 판매 기회를 모색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기존 바이어들과도 정기적으로 미팅을 진행하며, 신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바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합니다.
또한, 판매할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바이어들에게 제공할 소개 자료를 제작하는 등 효과적인 세일즈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입니다. 계약 단계에서는 오퍼 협의 및 조건 조율을 통해 최적의 딜을 성사시키고, 계약 이후에는 바이어가 현지에서 콘텐츠를 원활하게 방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팔로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비 신입사원 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계신 만큼, 배우려는 자세와 열린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콘텐츠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트렌드를 탐색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태도가 큰 강점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및 내부 팀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소통 능력과 논리적인 사고가 필수적입니다.
작은 성과 하나하나가 쌓여 결국 큰 결과로 이어지는 만큼, 주어진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신다면, 좋은 기회가 열릴 거라 확신합니다!
업무에서 외국어를 정말 많이 사용할 것 같은데, 해외대 출신이 아니더라도 괜찮을까요?
당연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외국어 활용 능력은 중요한 역량 중 하나입니다.
바이어와의 미팅,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계약 협상 등에서 외국어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다만, 유창함보다는 상대방과 효과적으로 협의하고 조율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이 더 중요하며, 실무 경험을 쌓아가면서 점점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학습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상관없이 꾸준한 인기를 가지는 콘텐츠가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특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국가를 불문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는 콘텐츠의 공통점은 강한 서사,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보편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와 같은 CJ ENM의 대표작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한국 드라마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우파>나 <너의 목소리가 보여> 같은 예능 포맷도 여러 나라에서 현지화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감정적 몰입도가 높고, 문화적 장벽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고 신선한 기획을 하기 위한 본인만의 팁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역량은 협상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 바이어가 특정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지만 예산이 부족한 경우, 단순히 판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작품과 패키지 딜을 제안하거나, 유사한 성공 사례를 들어 설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각국의 시장 트렌드와 시청자 선호도를 정확히 분석하고, 바이어에게 맞춤형 제안을 할 수 있는 역량도 중요합니다.
이와함께 계약 조건을 조율하는 세밀한 협상력과,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연하게 대응하는 문제 해결 능력도 필수적입니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전략적 접근이 결국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